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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바나나 주스 (아침 식단, 포만감, 혈당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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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애매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굶자니 오전부터 집중이 안 되고, 밥을 제대로 먹자니 하루 칼로리가 신경 쓰이고. 그러다 아보카도와 바나나를 갈아 마시는 방식을 접했는데, 생각보다 따져볼 지점이 꽤 많았습니다. 효과를 맹신하기 전에 제가 직접 살펴본 내용을 솔직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아침 식단을 바꾸려 했던 이유 저도 처음엔 특정 음식 하나에 기대를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어떤 달은 고구마만 먹고, 어떤 달은 샐러드만 먹다가 결국 며칠 못 가서 원래대로 돌아가기를 반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건 하나였습니다. 지속 가능하지 않은 식단은 결국 실패한다는 것. 그 관점에서 아보카도 바나나 주스는 한 가지 장점이 분명했습니다. 만들기가 어렵지 않다는 점입니다. 아보카도 반 개, 바나나 반 개, 물 또는 무가당 아몬드 우유를 넣고 갈면 끝입니다. 재료 손질에 오래 걸리지 않고, 바쁜 아침에도 5분이면 한 잔이 완성됩니다. 간단히 해결하기 편하다는 점에서 아침 식단 루틴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아보카도에는 불포화지방산(Unsaturated Fatty Acid)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좋은 지방'을 뜻합니다. 지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어떤 종류의 지방을 얼마나 먹는지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바나나에는 칼륨(Potassium)이 들어 있는데,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근육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전해질입니다. 두 재료 모두 건강한 식재료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 조합을 '살을 빠지게 하는 음료'로 단정 짓는 시각도 있는데, 저는 그 부분은 조금 달리 봤습니다. 아보카도 반 개의 열량만 해도 약 80~100kcal, 바나나 반 개도 약 50kcal, 여기에 아몬드 우유까지 더하면 한 잔에 200~250kcal 안팎이 됩니다. 칼로리가 전혀 없는 음료는 아니라는 점을 처음부터 알고 마셔야 한다고 ...